“강이 오고 강이 가고, 언덕 오고 언덕 가고”

【경기둘레길.연천11코스】
【기본정보】
코스정보
▣ 난이도: 어려움
▣ 거리및 소요시간: 약 24.4km / 8시간 내외
▣ 지형정보: 숲길, 마을길, 강변길, 자전거길
※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출발해 초,중반에는 숲길과 마을길을 지나고, 후반부에는 차탄천을 따라 걷는 구간이 길게 이어집니다.
지도 및 스탬프 위치
▣ 코스지도: 네이버 – 경기둘레길 연천 11코스
▣ 시작 스탬프: 군남홍수조절지(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산 241)
▣ 도착 스탬프: 신탄리역(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169-43)
※ 2026년 4월 이후 연천, 포천 11~14코스 변경 예정 공지가 있으므로, 출발 전 경기둘레길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 및 편의시설
▣ 시작점: 군남홍수조절지(1호선 연천역에서 55번 등)
▣ 도참점: 신탄리역(1호선 연천역에서 39-2 등)
▣ 편의시설: 시작점 인근 화장실, 차탄천 진입 구간, 평화로 아래 구간, 신탄리역 화장실, 대광리역 주변 화장실 및 식당, 편의점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연천역에서 물이나 간단한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천 구간의 지역버스는 운행 횟수가 많지 않으므로, 출발 전 반드시 버스 노선과 시간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변 장소와 식당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둘레길 공식 안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둘레길 11코스 걸어보기 – 주요 경유지】

❏ 군남홍수조절지(출발)
❏ 옥녀봉 그리팅맨
❏ 연천로하스파크
❏ 신망리역
❏ 대광리역 주변
❏ 신탄리역(도착)
❏ 군남홍수조절지




경기둘레길 11코스의 시작점입니다. 임진강 본류의 홍수 조절을 위해 조성된 시설로, 임진강 수위 관리와 홍수 피해 저감 기능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 옥녀봉 그리팅맨




연천군 군남면 옥녀봉에 세워진 대형 조형물입니다. 평화와 화합, 소통의 의미를 담은 조형물입니다.
❏ 연천로하스파크




군남면 옥계리 일대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습지공원과 캠핑장, 한옥체험시설 등이 있는 곳으로, 코스 중간에 쉬어가기 좋은 지점입니다.
❏ 신망리역




현재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간이역입니다. 오래된 역의 분위기가 남아 있어 걷는 길 위의 쉼터이자 포토존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대광리역 주변






신망리역과 신탄리역 사이에 있는 중간 지점입니다. 차탄천을 따라 걷는 구간의 경유지이며, 주변에 화장실이 있는 공원과 편의점, 식당 등이 있어 긴 코스 중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 신탄리역






경기둘레길 11코스의 종점이자 ‘경기 평화누리길’의 마지막 코스입니다. 경원선 철도의 남쪽 중단점이었던 곳으로, 분단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경기둘레길 11코스 – 완주】

경기둘레길 11코스는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신탄리역까지 이어지는 약 24.4km의 긴 코스입니다. 경기둘레길 전체 60개 코스 중 가장 긴 코스이며, 경기둘레길 4개 테마 가운데 ‘경기 평화누리길’의 마지막 구간이기도 합니다. 다음 코스인 경기둘레길 연천 12코스부터는 ‘경기 숲길’로 이어집니다.
참고로 이 코스와 구간을 공유하는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은 종점이 신탄리역보다 더 북쪽에 있는 역고드름까지 이어지며, 전체 거리는 약 28km입니다.
현재 경기둘레길 공식 사이트 공지사항에는 ‘연천, 포천 11~14코스 변경 예정’ 안내가 올라와 있습니다. 변경 코스 개통 예정일은 2026년 4월에서 5월 초로 연장 되었다고 공지되어 있습니다. 다만 제가 걸었던 시점에는 변경 코스를 안내하는 스티커나 리본을 확인하지 못했고, 신탄리역의 스탬프함도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기존 코스를 따라 걸었습니다.
연천 11코스는 임진강 주변 마을의 숲길과 마을길을 지나고, 신망리역 이후부터는 차탄천을 따라 이어지는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이용해 신탄리역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시작점인 군남홍수조절지를 출발하면 초반부에는 완만한 언덕길과 숲길이 이어집니다. 공식 안내에서도 11코스를 “강이 오고 강이 가고, 언덕 오고 언덕 가고” 라는 문장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실제 코스의 특징도 이 표현과 잘 맞습니다. 평지만 계속되는 길이 아니라 강과 언덕, 마을과 숲길이 번갈아 나타나는 구간입니다.
걷다 보면 옥녀봉 방향에 있는 그리팅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조형물이라 옥녀봉 주변을 지나다 보면 눈에 들어옵니다. 초반부 코스는 그리팅맨이 있는 옥녀봉을 직접 올라가는 길은 아니고, 그리팅맨이 있는 옥녀봉을 주변에 두고 지나게 됩니다. 그리팅맨은 평화와 화합, 소통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소개되어 있으며, 연천을 대표하는 상징물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길을 내려오면 연천 로하스파크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로하스파크는 습지공원과 캠핑장이 있는 공간입니다. 로하스파크에서 진행 방향으로 도로를 조금 내려가면 평화누리 어울림센터도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은 지점입니다.
이후 코스는 신망리역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신망리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옥계마을을 지나 다시 작은 숲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 숲길에는 소나무가 꽤 많아 4월에서 5월 사이에 걷는다면 바람에 날리는 송화가루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신망리역은 현재 열차를 이용하는 역이라기보다는 걷는 길 위의 쉼터이자 포토존에 가까운 장소입니다. 오래된 간이역 분위기가 남아 있어, 긴 길을 걷는 중간에 잠시 걸음을 멈추기 좋은 곳입니다. 신망리역을 지나면 차탄천을 만나게 되고, 이때부터는 차탄천을 따라 코스의 종점인 신탄리역가지 자전거길을 걷게 됩니다.
신망리역에서 신탄리역까지 이어지는 차탄천 구간은 풍경이 좋습니다. 다만 상당히 긴 구간을 비슷한 풍경 속에서 계속 걷게 되다 보니, 후반부에는 길이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풍경은 긴 거리를 걸어온 피로감을 더 크게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차탄천 구간 중간에 있는 대광리역에 도착하면 한 번 쉬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광리역 주변에는 공원, 편의점, 식당 등이 있어 이 코스 전체에서 편의시설이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가능하다면 대광리역 인근에서 휴식을 취한 뒤 남은 구간을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광리역을 지나면 다시 차탄천을 따라 종점인 신탄리역으로 향합니다. 신탄리역은 한때 경원선 철도의 중단점 이었던 곳입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김포 대명항에서 시작된 경기둘레길 ‘경기 평화누리길’ 권역이 마무리됩니다.
앞으로 코스가 변경되면 이 기존 구간을 걷는 분들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변경 전 코스를 걷는 경우라면 거리와 소요 시간이 긴 편이므로 물과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한다면 버스 시간을 미리 확인한 뒤 출발하는 것을 권합니다.
➠ 참고사항
『경기둘레길 연천 11코스는 2026년 4월 이후 11~14코스 변경 예정 공지가 있었으므로, 출발 전 공식 홈페이지의 변경 노선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차탄천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길은 자전거와 보행자뿐 아니라 차량도 이동할 수 있는 구간이 있으므로, 보행 시 자전거와 차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차탄천 구간은 우천 시 진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비가 온 뒤에는 통제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