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20코스, 화계사 입구에서 북한산 우이역 까지

[서울둘레길 20코스, 북한산 강북]


서울둘레길 20코스, 코스 안내 표지판

서울둘레길 20코스(북한산 강북)는 화계사 입구에서 북한산 우이역까지 이어지는 약 7.1km의 중급 트레킹 코스입니다. ‘묘지 앞에서 나라를 생각하는 길’이라는 테마처럼, 숲길을 걷는 동안 여러 역사 유적과 추모 공간을 지나게 되는 구간입니다. 19코스가 비교적 조용한 산자락 숲길이었다면, 20코스는 숲과 역사 공간이 교차하는 성격이 뚜렷합니다.


코스정보:

❏ 출발점: 화계사 입구
❏ 도착점: 북한산우이역
❏ 거리: 약 7.1km
❏ 소요시간: 약 3시간 30분
❏ 난이도: 중급

코스경로:

❏ 화계사 입구 ⇨ 국립통일교육원 ⇨ 국립 4.19민주묘지전망대 ⇨ 솔밭근린공원 ⇨ 박을복자수박물관 ⇨ 북한산우이역

교통 및 접근성:

❏ 출발지: 우이신설선 화계역 1번 출구
❏ 도착지: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1번 출구

스탬프 위치:

❏ 화계사 입구
❏ 북한산둘레길 왕실묘역길 시작점 인근

코스지도:

네이버지도 – 서울둘레길 20코스(북한산 강북)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 스마트서울맵


주요코스:

❏ 화계사 입구

19코스의 종점이자 20코스의 출발점으로 화계사 일주문을 지나면 스탬프함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국립통일교육원

통일부 소속의 기관으로, 국민들이 통일 문제와 북한 실상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통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통일 교육 전문 기관입니다. 가을철에는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여 둘레길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 국립 4.19민주묘지전망대

4.19혁명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둘레길은 묘지 외곽 숲길을 따라 이어지며, 길 자체는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입니다. 코스 테마가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구간입니다.

❏ 솔밭근린공원

완만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도심과 가까운 위치지만 비교적 조용한 편입니다.

❏ 박을복자수박물관

전통 자수 예술가 박을복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둘레길에 바로 인접해 있어 시간이 허락한다면 잠시 들러볼 수 있습니다.

❏ 북한산우이역

코스 종점입니다. 우이신설선 1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서울둘레길 20코스(북한산 강북)는 약 7km에 걸쳐 완만한 숲길이 북한산 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전체적으로 급경사가 거의 없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으며, 북한산 둘레길의 ‘소나무숲길’과 ‘순례길’과도 일부 구간이 겹칩니다.

19코스가 깊은 사색을 돕는 ‘사색의 숲길’이라면, 20코스는 우리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억과 추모의 숲길’입니다.

두 코스를 연이어 걷다 보면 분위기의 변화를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근현대사기념관을 지나 국립 4.19민주묘지 인근에 다다르면, 마음으로 자연스레 발걸음을 늦추게 됩니다.

서울둘레길 20코스는 길 곳곳에서 마주하는 역사적 공간들 덕분에, 지금까지 걸어온 다른 둘레길 코스들과는 사뭇 다른 인상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