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6코스, 봉산.앵봉산]
서울둘레길 16코스는 15코스의 종점인 증산역에서 시작해 봉산과 앵봉산 능선을 따라 구파발역까지 이어지는 약 9.1km의 산악 트레킹 코스입니다. ‘능선 따라 고즈넉함을 느끼는 산길’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서울 북서부의 숲길과 역사 유적이 어우러진 자연과 문화 체엄 코스입니다.
코스정보
❏ 출발점: 증산역(6호선)
❏ 도착점: 구파발역(3호선)
❏ 거리: 약 9.1km
❏ 소요시간: 약 4시간 15분
❏ 난이도: 상급
코스경로
❏ 증산역 ⇨ 증산체육공원 ⇨ 봉산도시자연공원 ⇨ 봉산 해맞이공원 ⇨ 서오릉고개 ⇨ 앵봉산 ⇨ 앵봉산 가족캠핑장 ⇨ 구파발역
교통 및 접근성
❏ 출발지: 6호선 증산역 2번 출구
❏ 도착지: 3호선 구파발역 3번 출구
스탬프 위치
❏ 증산체육공원 입구
❏ 앵봉산 입구(가족캠핑장 인근)
코스지도
❏ 네이버지도 – 서울둘레길16코스(봉산앵봉산)
❏ 서울시 공식 안내 지도
주요코스
❏ 증산역 및 증산체육공원
출발점인 증산역 인근 증산체육공원에는 스탬프함이 위치해 있습니다. 공원 내 산책로를 지나 봉산 등산로 진입구로 향합니다. 첫 부분부터 산책로보다는 산행 코스 성격이 강하게 시작됩니다.
❏ 봉산
봉산 정상까지 가벼운 오르막 계단과 숲길이 이어집니다. 정상에서는 서울 시내 조망도 뛰어납니다. 봉산 구간에는 체력단련장과 조망 데크가 여러 군데 있어 휴식을 취하며 경치를 즐기기 좋습니다.
❏ 서오릉고개
봉산과 앵봉산을 잇는 능선 구간으로,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구간입니다. 다소 가파른 내리막과 오르막이 있어 체력적 소모가 있지만 그만큼 산행의 재미도 큽니다.
❏ 앵봉산
앵봉산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서오릉과 북한산 능선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무장애길 데크 쉼터와 생태놀이터등이 있어 가족 단위 산행에도 적합합니다.
❏ 구파발역
코스의 종점으로, 도로를 내려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3호선 구파발역 3번 출구에 도착합니다.
서울둘레길 16코스는 상급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로, 서울 북서부의 숲과 능선을 따라 멋진 전망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봉산과 앵봉산 두 정상에서 한눈에 보이는 서울 시내와 북한산 조망은 이 코스의 큰 매력입니다.
코스가 다소 길고 오르내림이 많아 충분한 체력과 준비가 필요하지만, 잘 정비된 산길과 데크, 체력단련장, 쉼터 등이 곳곳에 있어 힘든 산행을 쉬어가도록 돕습니다.
서울둘레길 16코스는 도심 근교 산행에서 진정한 ‘능선 트레킹’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