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2코스, 호암산]

서울둘레길 12코스는 11코스의 종점인 관악산공원 입구에서 시작해 호압사를 지나 석수역까지 이어지는 약 7.3km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설화와 풍수, 역사를 담은 길’이라는 테마답게, 천주교.불교.민속신앙 유적들이 집중되어 있고, 산림욕과 함께 다양한 서울의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길입니다.
코스정보
❏ 출발점: 관악산공원 입구
❏ 도착점: 석수역
❏ 거리: 약 7.3km
❏ 소요시간: 약 3시간 30분
❏ 난이도: 중급
코스경로
❏ 관악산공원 입구 ⇨ 관악산 계곡 캠핑숲 ⇨ 윤길묘 ⇨ 호압사 ⇨ 호암산 ⇨ 한우물 ⇨ 호암산 폭포 ⇨ 호암산숲길공원 ⇨ 석수역
교통 및 접근성
❏ 출발지: 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
❏ 도착지: 1호선 석수역 1번 출구
스탬프 위치
❏ 관악산공원 입구
❏ 호암산숲길공원
코스지도
❏ 네이버지도 – 서울둘레길12코스(호암산)
❏ 서울시 공식 안내지도
주요코스
❏ 관악산공원 입구




서울둘레길 11코스가 끝나고 12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트레킹 준비를 할 수 있는 넓은 공원 공간과 표지판, 스템프함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 호압사






도보 중간에 위치한 사찰로 관악산의 풍수 이야기가 깃든 곳입니다. 쉬어갈 수 있는 구간입니다.
❏ 산림욕장.계곡.윤길묘




호암산 자락을 따라 삼림욕장, 캠핑장, 계속 등이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쾌적하게 산행할 수 있습니다. 잘 관리된 숲길과 데크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 호암산 폭포.한우물.숲길공원






마지막 코스에 위치한 폭포와 샘물, 숲길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인증 스탬프함이 숲길공원에 위치해 있어 마지막 인증을 마치고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석수역에 도달합니다.
❏ 석수역


서울둘레길 12코스의 종점으로, 1호선 석수역 1번 출구와 인접해 매우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서울둘레길 12코스(호암산 코스)는 11코스의 역사.문화 테마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서울 남서부 산지의 정취와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길입니다.
총 7.3km의 중급 난이도 코스로, 관악산과 호암산 자락을 넘나들며 숲길.계속.산림욕장을 두루 지나게 됩니다. 코스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큰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습니다.
관악산과 호암산 사이에는 천주교 삼성산성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해박해 때 순교한 성인들의 유해가 안치된 의미 깊은 공간으로, 코스에서 약간 벗어나긴 하지만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호랑이 형상의 산세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지었다는 설화가 깃든 ‘호압사’와 시원한 물줄기를 선사하는 ‘호암산 폭포’등도 이 코스의 볼거리입니다.
다만 산지 구간이 많아 비나 눈이 오는 날엔 데크와 계곡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